학과소식
총 142건의 게시물
김성진 교수, 정보통신기획평가원 ‘2025 양자센서상용화기술개발 사업’ 선정 ▲전자공학과/시스템공학과 김성진 교수님본교 시스템반도체공학과/전자공학과 김성진 교수가 연구 책임자로 제안한 과제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2025 양자센서상용화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되었다. 서강대학교가 주관 기관으로 성균관대학교, 고려대학교, 경북대학교, ㈜하이보가 공동 기관으로 참여하며 연구 과제명은 “단일광자 증폭기 기반 200미터급 수중 라이다 시스템 개발”로, 2025년부터 최대 4년간 총 46.3억(중소기업 3.3억 매칭 포함)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에 수중에서 거리를 파악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던 음파 기반 소나 기술에 비해 정밀하고 빠른 3D 영상을 얻을 수 있는 라이다 센서를 개발한다. 라이다 센서는 레이저를 쏘고 물체로부터 반사되어 돌아올 때까지의 시간을 측정하여 거리를 계산하는 센서로 과제명에 기재된 것과 같이 단일광자 레벨의 약한 신호를 증폭할 수 있는 single-photon avalanche diode (SPAD) 소자와 시간을 디지털 값으로 변환하는 time-to-digital converter (TDC) 회로 설계 기술이 필요하다. 김성진 교수 연구팀은 자율주행차량이나 메타버스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라이다 센서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해왔기에 과제에 선정될 수 있었다. 이번 연구 과제에서는 수중 환경에 맞는 신규 SPAD 소자 및 TDC 회로 기술을 성균관대학교 연구진과 공동 개발할 예정이며, ㈜하이보와 고려대학교는 레이저 광원을, 경북대학교는 수중 환경을 위한 모듈 하우징을 개발할 예정이다. 본 연구가 성공적으로 수행될 경우 수중 지형 탐색 뿐 아니라 군사용으로도 사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확보된 기술을 일반 라이다에 적용하면 악천후 상황이나 연기가 많은 화재 현장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라이다를 제작할 수 있다. 김성진 교수의 Bio-inspired Advanced Sensors Lab은 아날로그 집적회로 설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이미지센서 및 바이오 인터페이스 회로를 연구하고 있다. 독창적인 SPAD와 TDC 구조를 설계하고 라이다 센서로 구현하였으며, 연구 결과를 반도체 올림픽이라 불리는 ISSCC 학회에서 지속적으로 논문을 발표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외에도 뇌 신경 신호를 읽어내는 저잡음 저전력 증폭기, Multi-electrode Array 회로, In-sensor-computing 등 최첨단 반도체 회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2025.04.24
류성주 교수, 정보통신기획평가원 ‘2025 PIM인공지능반도체핵심기술개발 사업’ 선정 ▲ 전자공학과/시스템반도체공학과 류성주 교수님 본교 시스템반도체공학과/전자공학과 류성주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제안한 과제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2025 PIM인공지능반도체핵심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되었다. 서강대학교가 주관하고 인하대학교, 경희대학교, ㈜유엑스팩토리에서 30여명의 연구원이 참여하는 연구 과제명은 “서버급 DRAM 적층 기반 초거대 모델 향 PIM 가속 솔루션 개발”로, 2025년부터 최대 4년간 약 4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본 연구는 최근 GPU 및 데이터센터용 인공지능반도체에서 많이 활용되는 HBM과 같은 DRAM 적층형 메모리 구조에서 PIM기법을 활용하여 폰 노이만 병목현상을 완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이다. 류성주 교수의 Digital Circuits and Systems Lab은 인공지능 모델 경량화, 경량화 연산용 컴퓨터 아키텍쳐 설계, 가속기 연산 회로 설계, 칩 설계에 걸쳐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모두 포함하는 시스템설계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하며, 특히 디지털 회로 및 시스템 분야의 Top Conference에 지속적으로 논문을 발표하여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25.04.24
김영욱 교수, 정보통신기획평가원 ‘2025 방송통신산업기술개발사업’에 선정 (상단부터) 전자공학과 김영욱 교수, 성원진 교수, 이행선 교수정진호 교수, 이영민 교수, 서정준 교수 전자공학과의 김영욱(KIMYOUNGWOOK)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제안한 연구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방송통신산업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었다. 서강대학교가 주관하고 총 5개 대학 (서강대, 서울대, 카이스트, 한양대, 인천대)에서 10명의 교수진과 4개 업체 (티에이엔지니어링, 에이치시티, 미래전파공학연구소, 소다시스템)이 참여하는 “인공지능 기반 주파수 간섭분석 및 전파예측 기술” 연구는 IITP로부터 최대 5년 총 60.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서강대에서는 성원진 교수, 이행선 교수, 정진호 교수, 이영민 교수, 서정준 교수가 공동연구를 하게 되고, 김원효/이유진 연구원이 제안서 작성에 적극 참여 하였다. 본 연구에는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전파환경 예측 모델을 개발하여 주파수 간섭을 효율적으로 분석하는 연구로 산업화와 표준화를 목표로 한다. 전파환경 예측을 위해서는 통계적인 모델과 결정론적 모델이 주로 사용되었으나, 실제 도심이나 부도심과 같은 복잡한 환경의 경우 지형과 건물들의 영향을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어 왔다. 이에 본 연구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전파 클러터를 분석하고 전자파의 전달 모델을 물리기반으로 학습하여 효과적으로 전파 환경을 예측하는 방법을 제시 하였다. 본 연구가 성공적일 경우 무선통신망의 cell planning, 레이다의 표적 탐지거리 예측, UAM 통신 등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16
서강대학교, ‘K-휴머노이드 연합’의 AI 전문 그룹에 참여 ‘K-휴머노이드 연합’ 출범…2030년 세계 최강국 도약 목표 국내 로봇 산업계가 손을 잡고 글로벌 휴머노이드 기술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1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K-휴머노이드 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기업, 연구소, 대학, 정부기관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공식 출범한 K-휴머노이드 연합은 국내 50개 로봇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협력체로, 로봇 공용 AI모델, 휴머노이드 하드웨어 핵심기술, AI반도체, 모빌리티 배터리 등의 분야에서 공동 기술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정부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공용 인프라 구축, 스타트업 육성, 인력 양성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출범식에서는 약 40개 참여 기관이 협약서에 서명했으며, 오는 2030년까지 1조 원 이상의 민간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각 기관은 전문 분야에 따라 여섯 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활동하며, 그룹 대표들이 총괄위원회를 구성해 전략 수립과 협력 조율을 맡게 된다.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에서는 전자공학과 남창주 교수가 AI 전문가 그룹에 참여해, 휴머노이드 양팔 작업과 모션 계획 기술을 연구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산업계와 연구계가 협력하는 이번 연합 출범이 한국이 세계적인 휴머노이드 강국으로 도약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6
최지연 석사과정(지도교수 김영욱), 국제 저명 저널 IEEE Transactions on Instrumentation and Measurement 에 제1저자로 논문 게재▲(왼쪽부터) 최지연 석사과정, 전자공학과 김영욱 교수 본교 인공지능 레이다/RF 연구실 최지연 석사생(지도교수 김영욱)이 제1저자로 국제 저명 저널 IEEE Transactions on Instrumentation and Measurement (SCI Impact Factor 5.6, JCR 상위 9%)에 논문을 게재하였다. 발표된 논문 제목은 “Enhanced radar false alarm mitigation in low-RCS target detection using time-varying trajectories on range-Doppler diagrams with DCNN”으로, 최지연 학생은 본 연구를 주도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드론의 Range-Doppler 상에서 궤적을 추적하여 물리적으로 의미 있는 데이터만을 추출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하였다. 시간 축을 따라 누적된 Range-Doppler 데이터에서 저피탐체의 궤적 특징을 3D-DCNN을 이용해 분석하고, 이를 노이즈 및 클러터와 구별하여 탐지 성능을 향상시켰다. 제안된 알고리즘은 드론 탐지율을 높이는 동시에 오탐지율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법을 적용하여 구현되었으며, 향후 표적 탐지 분야에서 성능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 레이다/RF 연구실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레이다 신호처리, 최적화 알고리즘을 이용한 안테나 설계, 응용 전자기학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특히 전자파를 이용한 인공지능 기반 인체 행동 분석 분야에서 세계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스마트 헬스케어용 인체 신호 감지 및 메타버스를 위한 human-computer interface 분야를 주력으로 연구하고 있다.
2025.04.08
홍성완 교수, IEEE ISSCC TPC 한국 대표로 선정 ▲ 전자공학과 홍성완 교수 본교 전자공학과 홍성완 교수가 IEEE(미국 전기전자학회)가 주관하는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의 기술프로그램위원회(TPC) 한국 대표로 임명되었다.매년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ISSCC는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학회로, 흔히 “반도체 올림픽”이라고도 불린다. 1954년에 시작된 이 학회는 전 세계 4,000명 이상의 반도체 엔지니어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장이다. 학회에서 발표될 논문 선정과 강연 및 토론 프로그램 기획 등은 총 13개의 기술프로그램위원회(TPC)에서 담당하며, 각 위원회는 학문적 업적이 인정된 학계 및 산업계 연구자들로 구성되어 있다.현재 한국에는 총 24명의 TPC 위원이 활동 중이며, 이 중 삼성전자 8명, SK하이닉스 1명, KAIST 5명, 서울대 3명, 서강대, DGIST, GIST, UNIST, 고려대, 한양대, 그리고 광운대에서 각 1명이 활동 중이다. 홍성완 교수는 2024년부터 ISSCC의 TPC 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올해 한국 대표로 임명되었다. 앞으로 홍 교수는 한국 TPC 위원 회의와 기자 간담회 등을 주재하고, 타국 대표들과의 교류를 이끌며 반도체 기술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2025.04.07
홍성완 교수 연구팀, 회로설계 분야 Top Conference ‘VLSI 2025’ 3편 Accepted (왼쪽부터) 조주미 남상윤 정현우 박사과정, 전자공학과 홍성완 교수 본교 전자공학과 조주미, 남상윤, 정현우 박사과정(지도교수 홍성완)이 아날로그 회로설계 분야 최고 학회 ‘IEEE Symposium on VLSI Technology and Circuits (VLSI) 2025’에서 논문 각각 1편씩 총 3편 채택되었다. VLSI conference는 technology 부문과 circuit 부문이 각각 1981년, 1987년 처음 개최되었으며, 반도체 회로 설계부터 첨단 소자 기술까지 아우르는 국제 최고 권위의 학회이다. 현재 ISSCC와 더불어 반도체 분야를 선도하는 ‘양대 산맥’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주미 박사과정생의 논문 제목은 “2,771% Power Improvement Triple-source Ground-symmetric Pile-up Resonant Energy Harvester”이며, piezoelectric transducer (PZT), photovoltaic (PV) cell, thermoelectric generator (TEG)의 세 가지 energy sources로부터 동시에 에너지를 추출할 수 있는 다중 에너지 수확 회로, Triple-source Ground-symmetric Pile-up Resonant (TGPR) energy harvester를 설계하였다. 기존 연구에서는 트랜지스터의 최대 허용 전압으로 인해 특히 PZT에서 추출할 수 있는 전력이 제한되는 문제가 있었다. 본 논문은 ground-symmetric 구조를 적용하여 PZT 양단의 전압 진폭을 최대 허용 전압의 두 배까지 증가시킬 수 있는 회로를 제안하였다. 제안된 TGPR 구조는 multiple energy sources로부터 높은 효율로 에너지를 수확할 수 있으며, 기존 방식인 full-bridge rectifier에 비해 power extraction 성능이 2,771% 향상되었고, 총 887 μW의 출력을 달성하였다. 남상윤 박사과정생의 논문 제목은 "A 0.087 fs FOM Current-mirror-based Analog-assisted Digital LDO with VO Ripple Optimization."이며, 본 논문에서 CPU 혹은 GPU와 같은 SoC 내부에서 전원을 공급하되 기존 Digital LDO와 Analog LDO의 장점을 결합하여 동작하는 새로운 구조의 Analog-assisted Digital LDO를 제안하였다. 해당 구조에서는 최근 논문 대비 가장 작은 capacitor와 낮은 clock frequency를 사용하여 cost를 줄이면서, 빠른 transient response와 매우 작은 출력 전압 ripple을 보여 기존 Digital LDO의 bottleneck을 해결하였다. 정현우 박사과정생의 논문제목은 "A Gm-Boosted 3-stage Amplifier with Gain-Enhancing Feedforward Path for CL of 40-160nF"이며, 공정 미세화에 따라 트랜지스터의 공급 전압과 고유 이득이 감소하면서 발생하는 아날로그 증폭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Gain-Enhancing Feedforward Path(GE-FFP)와 Gm-Boost 기법을 적용한 3단 증폭기(3-stage amplifier)를 설계하였다.해당 증폭기는 1V의 저전압 환경에서도 작동하며, 40~160nF의 대용량 부하 커패시턴스를 1.4MHz 이상의 넓은 이득 대역폭(Gain Bandwidth)에서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2025.04.02
배수아 교수, 2025년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 사업 선정 전자공학과/시스템반도체공학과 배수아 교수 본교 전자공학과/시스템반도체공학과 배수아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우수신진연구 사업에 선정되었다. 연구 과제명은 「지속적 뇌질환 치료를 위한 홈케어 경두개 집속초음파 시스템 개발」로 연구 기간은 2025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3년이며 총 6.8억을 지원받는다. 인구 고령화로 인해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만성적인 뇌질환 환자와 악성 뇌종양 환자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질환은 장기간에 걸쳐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지만,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 병원 중심의 치료 시스템은 큰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초래한다. 특히 의료기관에 정기적으로 방문하기 어려운 고령 환자나 지방 거주자의 경우, 치료 접근성의 한계로 인해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 연구는 집속초음파를 활용한 뇌질환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R&D이다. 기존의 MRI 기반 집속초음파 시스템이 가진 고비용·장시간 치료·병원 의존 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고, 환자 맞춤형 홈케어 디바이스 개발을 통해 치료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자 한다. 연구팀은 뇌혈관장벽 개방 및 뇌척수액 순환 촉진 등 반복적 치료가 필요한 주요 시술을 대상으로, 두개골의 음향 특성 및 환자별 생리적 반응을 고려한 실시간 치료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두개골의 초음파 전달 특성을 분석하고 치료 중 뇌 내 반응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센싱 및 모니터링 기술, 환자의 생체 신호 및 치료 반응 데이터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재현 가능한 치료 조건을 자동 설정하는 적응형 제어 알고리즘, 병원 외부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한 컴팩트한 치료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와 함께, 환자와 보호자가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설계 기술도 함께 구축된다.
2025.03.27
김영욱 교수 연구팀,양자 어닐링을 이용한 레이다 신호처리로 IEEE GRS-Chapter상 ▲(왼쪽부터) 전자공학과 최지연 석사과정, 김영욱 교수 전자공학과의 인공지능 레이다/RF 연구실(지도교수 김영욱)의 최지연 석사과정생이 2025년도 한국전자파학회(KIEES) 동계종합학술대회에서 IEEE Geoscience and Remote Sensing (GRS)-Chapter상을 수상하였다. 본 연구는 "Quantum Annealing을 이용한 레이다 다중 표적 트래킹 기법"이라는 제목으로 최지연학생과 김영욱 교수가 저자로 논문을 발표하였다. 레이다의 다중 표적 트래킹 문제는 NP문제로 많은 계산량을 필요로 하는데, 본 연구에서는 이를 Quantum Computing이 풀 수 있는 수학적 모델 (QUBO)로 변환하여 Quantum Annealing 기법으로 결과를 도출하였다. 특히 다중 표적 트래킹 문제에서 표적의 프레임과 프레임 사이의 연관성을 표적 사이의 거리뿐만 아니라 각도까지도 고려할 수 있는 수학적인 방법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앞으로 많은 레이다 신호처리 문제들이 Quantum Computing으로 풀릴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한 데에 기여가 있다. <다중 표적 추적 문제를 Quantum annealing으로 풀기 위한 과정> 인공지능 레이다/RF 연구실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레이다 신호처리, 최적화 알고리즘을 이용한 안테나 설계, 응용 전자기학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특히 전자파를 이용한 인공지능 및 양자 기반 레이다 신호처리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스마트 헬스케어용 인체 신호 감지 및 메타버스를 위한 Computer-human interface 분야를 주력으로 연구하고 있다.
2025.02.21
송태경 석학교수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 10대 대표과제 표창 송태경 전자공학과 석학교수가 공동으로 참여한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 연구과제의 우수 성과가 인정되어 2025년 10대 대표과제 성과보고회에서 표창을 수상하였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시장진출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관련하여 지난 2월 11일(화) YTN 뉴스퀘어 미디어홀에서 개최된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10대 대표과제로 송태경 교수 연구팀이 2020년부터 약 5년간 주식회사 아이엠지티, 서울대,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공동 수행한 “시장선도형 췌장암 융합치료 초음파 영상유도 고강도집속초음파 치료기기 상용화 개발” 과제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25년 10대 대표과제는 연구개발 수행의 적절성, 기술·의료 분야의 파급효과, 사회·경제 분야의 파급효과 등 3대 핵심지표를 기준으로, 혁신성과 성과 창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된 것으로, 송태경 교수의 수행 과제는 세계 최초로 췌장암 항암제 전달효과 향상이 가능한 고강도집속초음파치료기기(HIFU)를 상용화하고 췌장암 치료 효과를 개선한 것에 대한 우수 성과를 인정받아 금번 표창 대상에 포함되었다.
2025.02.19
류성주 교수 연구팀, 반도체 설계 자동화 분야 Top Conference ‘DAC 2025’ 논문 채택▲(상단) 박영준 석사과정, 김상연 석박통합과정, 김영건 성사과정 (하단) 지기산 석박통합과정, 류성주 시스템반도체공학과/전자공학과 교수 본교 시스템반도체공학과/전자공학과 류성주 교수 연구팀의 논문이 반도체 설계 자동화 분야 Top Conference인 ‘Design Automation Conference (이하 DAC) 2025’에 채택되었다. 1964년부터 시작된 DAC은 반도체, VLSI(초대규모 집적회로) 설계 및 관련 기술 분야의 발전을 선도해 온 권위 있는 국제 학술대회로, 오는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논문의 제목은 “RADiT: Redundancy-Aware Diffusion Transformer Acceleration Leveraging Timestep Similarity”이며, 박영준 석사과정 학생의 주도하에 김상연 석박사통합과정, 김영건 석사과정, 지기산 석박사통합과정 학생들이 함께 연구를 진행하였다. Diffusion Transformer (DiT)는 최근 이미지 및 비디오 생성 분야에서 높은 성능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지만, 반복적인 샘플링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계산량과 에너지 소비가 실시간 응용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iT의 추론 과정 중 시간 단계(Timestep) 간의 상당한 유사성이 있음을 분석하고, 이를 활용한 중복 연산 최소화 기법을 적용한 DiT 가속기 RADiT을 개발하였다. 해당 기법은 (1) 블록 단위 입력 특징 분석을 통해 중복된 연산을 탐지하고 이를 건너뛰며, (2) Dynamic Threshold Scaling Module (DTSM)과 Compress and Compare Unit (CCU)을 도입하여 정확도를 유지하면서도 연산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었다. 실험 결과, RADiT은 기존 DiT 모델과 유사한 수준의 정확도를 유지하면서도 이미지 생성 속도를 최대 1.8배, 비디오 생성 속도를 1.7배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각각 41%와 45.5%의 에너지 소비 절감 효과를 보이며 높은 연산 비용과 지연 시간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논문제목: RADiT: Redundancy-Aware Diffusion Transformer Acceleration Leveraging Timestep Similarity▶ 저자 정보: 박영준(제 1저자), 김상연(제 2저자), 김영건(제 3저자), 지기산(제 4저자), 류성주 교수(교신저자)
2025.02.18
배수아 교수, 미국 치료초음파재단 ‘신진연구자’ 인터뷰 미국의 치료초음파재단(Focused Ultrasound Foundation)은 의료용 집속 초음파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관 중 하나로, 관련 연구와 기술 개발을 국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근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 배수아 교수를 ‘Young Investigator’로 선정하며, 연구 성과와 학문적 기여를 조명하는 뉴스레터를 발행했다. 배수아 교수는 집속 초음파(Focused Ultrasound) 기술을 활용한 혈뇌장벽(BBB) 개방 연구를 수행하며, 이를 기반으로 뇌질환 치료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BBB 개방 임상시험에서 실시간 초음파 영상 모니터링의 기술을 개발 및 적용하여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소아 뇌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초음파 치료 연구에도 참여하여 치료 모니터링 기법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2024년 전자공학과에 임용되면서 서강대학교 공과대학 최초의 여성 교수로 자리하게 되었다. 연구뿐만 아니라 교육에도 힘쓰며, 특히 공대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여학생들에게 좋은 역할 모델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관련뉴스링크: https://www.fusfoundation.org/posts/young-investigator-profile-sua-bae-phd/
2025.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