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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공학과 김홍석 교수, 2021년-2026년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 과제 선정
  • 2021.09.13
  • 1288

전자공학과 김홍석 교수, 

2021년-2026년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 과제 선정 



전자공학과 김홍석 교수


 

전자공학과 김홍석 교수의 연구과제연합학습 기반 에너지 프라이버시 보호형 전력망 분산지능화 시스템 2021 하반기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 과제에 최종 선정되어, 2021 9월부터 2026 2월까지 422,640,000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한국연구재단은 중견급 연구자 지원을 통해 우수 연구자의 학문적 역량을 강화시키고, 장기적인 창의적 연구가 가능하도록 중견연구자지원 과제를 매년 선정 지원하고 있다. 

 

교수는 그동안 통신, 전력, 인공지능의 융합 분야인 에너지ICT 연구로 한국연구재단의 신진연구, 우수신진연구(후속) 지원받은 있으며, 이번 중견연구 선정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인공지능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있게 되었다.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 구글이 최근 제안한 통신네트워크 기반의 새로운 인공지능 방법론으로서, 여러 학습 주체가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고도 서로 연합하여 향상된 성능을 위해 학습할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연합학습은 5G/인터넷 유무선 통신망의 발달로 공간적으로 흩어진 데이터가 모두 연결되어가는 시점에서, 개인정보보호가 중요한 스마트 원격의료, 에너지 ICT 다양한 분야에 널리 쓰일 있다. 특히 과제에서는 연합학습을 사용하여 전력사업자의 민감한 에너지 정보를 보호하면서 태양광, 풍력 등과 같은 재생에너지의 발전량 예측, 이를 통한 전력시장 입찰 분산 전력망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인공지능 개발에 주력한다. 

 

 

 연합학습 기반 에너지 프라이버시 보호형 전력망 분산지능화 시스템 

 

김교수는 과제 선정 소감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인류가 심각한 위기에 처한 시점에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 통신과 전력의 융합이 매우 중요한데  통신과 전력, 양쪽 모두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이번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앞으로도 인공지능, 전력, 통신의 융합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에너지 ICT 위상을 제고할 있는 수월성 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우수 인력을 양성하겠다.” 라고 밝혔다.